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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새로 생긴 국수집 - 면당포(폐업)

먹고마시는 일상

by 듕듕 2019. 12. 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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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추운 날씨때문에 뜨끈한 음식이 땡기는 계절인것 같아요!!
저는 요새 골뱅이탕, 오뎅탕, 국수 이런 따뜻한 음식이 엄청 땡기더라구요
지나가다 가봐야지 하고 점심시간에 새로생긴 국수집 면당포에 다녀왔습니다!!!

예전 동경야시장 자리인것 같아요.
원래는 떡볶이집이 생긴다고 홍보를 했던것 같은데 다 짓고 보니까 국수집이더라구요?
떡볶이성애자로서 아쉽지만ㅠㅠㅠ 국수도 맛있으니까!!

들어가자마자 보인건 키오스크에요. 요새 대부분 음식점들이 키오스크 주문방식으로 바뀌고 있더라구요.
키오스크가 편한것 같으면서도 아직은 조금 어색하고 그래요

사이드로 밥류도 부담없이 2000원에 팔고있어서 국수로 부족할때 시키면 딱이겠다 싶었어요.

메뉴판이에요. 저는 잔치국수(4000), 생쫄면(5500), 치즈돈까스(7000) 시켰어요.

두 분이서 가게를운영하시는데, 너무 늦지않게 음식이 샤샤샥 나와줬어요.

5500원짜리 쫄면인데 일단 비주얼은 완전 합격 아닌가요? 요새 쫄면도 6000원 이상이던데 가격이 저렴한편인데도 야채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좋았어요.

국수에 넣어먹는 양념장인데 국수가 기본적으로 간이 간간하게 되어있어서 저는 따로 넣어먹지는 않았어요.
기호에 맞게 넣어드시면 될것 같아용

크 치즈돈까스ㅠㅠ 먹어보니까 이 근처 분식집하고 치즈돈까스 맛이 거의 똑같더라구요?
같은데서 사오시는건지...? 7천원에 치즈돈까스도 이정도면완전 합격!!

저는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심심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조금 매콤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국수 양이 많은편인데 면발이 얇고 부드러워서 후루룩 잘 넘어가더라구요.

치즈돈까스에 치즈도 꽤나 많이 들었어요. 치즈랑 튀김부분이 좀 분리되긴 했는데 가격이 7천원인걸 생각하면 완전 괜춘

쫄면에 치돈 말아서 한입

또 한입... 그렇게 둘이서 메뉴 세개를 다 먹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저희가 잘먹어서 그렇지 양이 굉장히 많은 편이었어요.
뒤늦게 발견했는데 메뉴에 곱배기도 있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국수 곱배기 하나에 치즈돈까스 이런식으로 시키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손님이 우루루 몰리고 그렇진 않았는데 입소문 타면 점심시간에 빨리 안가면 못먹을것 같더라구요
맛도 가격도 만족했던 면당포였습니다!! 국수 먹으러 또 가야겠어요. 다음에 또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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